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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DA 란 무엇인가?

SCADA는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의 줄임말이고, 한국말로는 감독 제어 및 데이터 수집입니다.

ICS(산업 생산 시설, 기반 시설, 설비 시설 등)를 감시 제어하고 데이터를 취득하는 시스템이라고도 합니다.

HMI, PLC 및 RTU 등을 사용해서 광범위한 지리적인 영역에서 고속 제어가 가능하여 ICS에 사용할 수 도 있고요.

전력망, 파이프 공정라인, 철도, 수도시설, 석유 및 가스 시설 등을 원격 제어 스테이션을 사용하여 기본 적인 설정 변경이나 작업을 조정할 수 있으나, 주요 기능은 정보 수집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그림 1. SCADA 구성도]

DCS 란 무엇인가?

DCS는 Distributed Control Systems의 줄임말이고, 한국말로는 분산 제어 시스템입니다.

과거에 DDC(Direct Digital Control)이라는 중앙 집중 제어 방식을 사용했으나, 공정 전체에 부하가 발생하여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문제로 현재는 사용하지 않고 DC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스 및 석유 시설, 자동차 생산 공장, 발전소 등 복잡한 대규모의 시스템이 갖추어진 시설에서 중앙 시스템으로 분산된 수백, 수천 개의 제어 모듈들의 정보를 수집하거나 제어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은 분산된 시스템들의 제어입니다.

[그림 2. DCS 구성도]

SCADA와 DCS의 차이점

다음 표는 SCDA와 DCS의 차이점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하드웨어의 사양들이 상당히 좋아지고 새로운 장비들이 출시되고 있어서 SCADA와 DCS의 구분이 없다고 합니다.

OT 란?

OT는 Operational Technology의 줄임말입니다.

한국말로는 운영 기술이라는 뜻입니다.

물리적인 장비인 가스 밸브, 온도계, 펌프, 모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자동차 공장, 화학 공장, 제약 공장 등에서 실제 사용 중인 물리적 장비의 상태에 대해서 확인한다던지 컨트롤하기 위한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는 ICS(Industrial Control System)라고도 불립니다.

SCADA, DCS, SIS 시스템과 같은 산업적인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제어 시스템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실무에서는 OT와 ICS라는 동일시 여기는 분들도 계시고 다르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 단어에 대해서 정의를 내린 유명한 IT분야 리서치 회사가 있습니다.

가트너(Gartner) 그룹입니다.

이 가트너 그룹에서 ICS와 OT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OT 안에 ICS가 포함되고 그 ICS 안에 SCADA와 DCS가 포함된다라고 말입니다.

 기능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관리자가 시스템의 상태 확인 및 조작할 수 있는 조작 및 모니터링 기능

2. 관리자가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제어 기능

조작 및 모니터링 기능은 물리적인 장비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물리적인 장비들의 프로세스의 설정 값(기본, 한계 값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제어 기능은 물리적인 장비들을 실질적으로 ON/OFF와 같이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는 기능을 의미합니다.